





볼리비아는 대통령중심제로서 5년 임기의 단임제이며, 대통령ㆍ부통령은 직접선거로 선출된다. 다만, 국민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자 중 최고득표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한다. 의회는 양원제로 상원은 27명이며 하원은 130명이고, 임기는 모두 5년이며, 연임ㆍ중임이 가능하다. 지방행정단위는 9개 주로 나뉘어 있으며, 주단위 정당투표제로 각 주의 유효투표획득 비율에 따라 상원 및 하원의석을 정당별로 배분한다. 1964년 이래 수많은 쿠데타에 의해 정치권력을 장악해 온 군부가 경제악화와 이에 따른 정치적, 사회적 위기에 직면하여 1982년 민선정부에 정권을 이양함으로써 정치일선에서 후퇴, 1985년 민주화 이래 쿠데타 등 군부의 정치적 개입가능성은 극히 적어졌다고 평가된다.
볼리비아는 콜롬비아, 페루에 이어 세계 세번째 규모의 코카 생산국으로 코카 재배 금지 정책은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를 초래하는 등 볼리비아에서 매우 중요한 경제적ㆍ사회적ㆍ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다.
석유ㆍ천연가스 사업은 정부 재정수입의 1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최대의 외화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에 볼리비아 정부는 천연가스 수출을 국가 경제발전의 주요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페루ㆍ칠레ㆍ멕시코 등 관계국 정부와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