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입법동향] 아사드: 5월 7일을 입법선거일로 지정하는 대통령령공포 2012. 3.13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대통령은 새 헌법에 따라 2012년 첫 입법회기의 입법선거일자를 오는 5월 7일로 정하는 대통령령을 공포하였다. 시리아공식소식통은 알 아사드 대통령이 5월 7일을 입법선거일자로 지정한 제113호 대통령령을 공포하였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령에는 15곳의 각 선거구의 노동자와 농민과 나머지 계층의 국민들을 위한 의회의원들의 수를 지정하여, 각 선거구 내 의원의 수는 250명을 넘지 아니하며, 그 중 127명은 노동자와 농민, 123명은 나머지 계층의 국민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새 헌법에 대하여 진행한 국민투표 이후 시리아에서 진행하는 첫 선거이다. 새 헌법은 2월 27일부터 대통령령을 통하여 시행되었다. 시리아언론인인 샤리프 샤하다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 선거는 시리아가 처한 정치적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시리아정부는 2011년 7월 26일 입법선거와 지역선거과정을 규정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총 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대통령령은 시리아당국이 2011년 3월 중순부터 발생한 전례 없는 대국민 시위의 여파를 진정시키기 위한”정치개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포한 것이다. 이 시위의 발생 이후 8,50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출처: 알자지라뉴스(http://aljazeera.net/news/pages/61bbc518-2b03-4614-802f-e832992590b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