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입법동향] 무르시: 군에 국민투표기간 중 질서유지임무위임 2012. 12.10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대통령은 새 헌법안에 대한 국민투표실시기간 중 안전과 정부기관보호임무를 군에게 맡겼다. 9일인 일요일에는 2개의 대통령결정을 공포하였다. 그 중 하나는 대통령이 세법개정안에 관한 정부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결정이며, 또 하나는 이집트 군장교에게 국민투표기간 동안 주변건물, 시설과 선거위원회의 안전을 위하여 사법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이다. 카이로주재 BBC기자는 이번 결정이 이집트의 군통치에 관련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무르시대통령은 대통령의 권한을 확장한 헌법개정안공포 후 지속되는 길거리 시위를 진정시키려고 애쓰고 있으나, 야당과 사법부에서 반대하고 있는 새 헌법안에 대하여 12월 15일에 실시할 예정인 국민투표일정을 연기하지는 않았다. 야권은 오는 수요일 대통령이 채택한 국민투표와 결정에 대한 반대시위를 위하여 집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출처: BBC뉴스(http://www.bbc.co.uk/arabic/middleeast/2012/12/121209_egypt_army_mors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