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입법동향]
이집트검찰: 이슬람지도자재산압류결정공포
2013. 7.
이집트검찰은 무슬림형제단 지도자들과 이전정권의 일부 지도층과 이슬람단체의
재산을 일시적으로 압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중동소식통에 따르면 이집트검찰은 무함마드 바디에 무슬림형제단의장과
키이라트 샤띠라 부의장과 마흐디 아키프 전 의장을 포함한 약 14명의 이슬람지도자들의 재산에 대한 임시적인
압류집행결정을 공표하였다.
이번 재산압류명단에는 사아드 알카타트니 자유정의당대표와 아샴 아르야니
부대표와 전 국민의회의원 일부도 포함되어 있다.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한 군부가 ‘국민의 신임을 어겼다’는 이유로 무르시를 비난하고 있는 와중에 검찰이
이전 정부수뇌들을 숙청하기 위한 목적으로 착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집트는 빠른
시일 내에 새 내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내각은 30여명의
장관으로 구성되고, 이집트총선은 내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http://www.aljazeera.net/news/pages/e457335f-a5a8-4768-bb0b-c221aeb3e9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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