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광부에 따르면 2010년 관광부문에 대한 민간투자액은 총 35억 2,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2% 증가하였다.
투자액 순위로 살펴보면 1위인 숙박업(약 6억 7,900만 달러)에 이어 레저산업(3억 7,700만 달러), 기타 서비스업(2억 4,400만 달러), 부동산(약 1억 4,800만 달러), 식품 및 음료(7,600만 달러) 등이 뒤를 잇는다. 투자국가별로는 미국(3억 7,400만 달러), 스페인(6,100만 달러), 캐나다(6천만 달러) 순이다.
글로리아 게바라 만소(Gloria Guevara Manzo) 관광부 장관은, 활발한 민간투자 덕분에 멕시코의 관광 산업이 확대되고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멕시코의 성장 가능성을 반증하고 평가했다.
한편 세계적인 호텔기업인 IHG는 최근 멕시코에서 3년 내 47개 호텔을 설립하기 위하여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내투자가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가들도 멕시코의 관광부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0년 관광부문에 대한 민간투자 중 국내투자는 82.85%, 외국인투자는 17.15%를 차지한다.
- 출처: 멕시코일간 El Financiero http://www.elfinanciero.com.mx
- 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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