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입법동향]
UAE 민간항공총국: 중동국가 내 이산화탄소배출제한계획안마련을 위한 워크샾 개최
2011. 6.14
6월 14일부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이 조직하고 UAE 민간항공총국(GCAA: General Civil Aviation Authority)이 개최를 담당한 워크샾이 시작되었다. 이 워크샾은 항공 환경분야에서 세계적인 35인의 전문가와 이산화탄소배출제한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하고, 각국 간 공조를 통하여 계획안을 개발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워크샾은 3일 간 개최된다.
이번 워크샾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환경을 보호하고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배출을 제한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와 국제기구 간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워크샾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이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서 관련주제에 대하여 상호논의하고 공조를 약속하고, 국제기구와 참가국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환경보호를 위하여 항공기를 가장 이상적으로 이용하고, 연료를 가장 최소한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오마르 빈 갈리브 UAE 민간항공총국 부회장은 워크샾개회사연설에서 아랍에미리트가 개최한 이번 워크샾은 중동에서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이번 워크샾을 통하여 민간항공부문에서 환경의식고취에 관련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업무를 지원하고자 하며,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야 하는 문제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갈리브 부회장은 환경문제가 지속 가능한 개발과 국가자원보존과 아랍에미리트영토에서의 인권신장과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다음세대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국가전략의 우선과제가 되었다고 강조하였으며, 항공분야가 교통으로 인한 오염의 2%밖에 차지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모두 환경보호를 위하여 항공기를 개발하고 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의 계획을 마련할 필요를 인식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민간항공기구의 부 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워크샾에서는 항공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문제에 있어 항공의 역할을 지정하는 미래의 계획안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샾에서는 계획안마련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컴퓨터를 통하여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에 관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아랍에미리트법무부(http://www.wam.ae/servlet/Satellitec=WamLocAnews&cid=1289993974777&pagename=WAM%2FWAM_A_Layout&parent=Collection&parentid=113509939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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