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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보고서

법제동향

UN, 여성 인권 현황에 대한 고찰 촉구
  • 작성일 2017.03.10.
  • 조회수 1983
UN, 여성 인권 현황에 대한 고찰 촉구의 내용

[UN 입법동향]
 

UN, 여성 인권 현황에 대한 고찰 촉구

-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 -
(2017.3.)


3월 8일,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를 통하여 오늘날과 같은 혼란한 시대에 여성과 여아들의 권리가 더욱 축소되고 제한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여성에게도 인권이 있다’는 것은 곧 여성의 권리를 대변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어디에서도 여성의 법적 권리가 남성과 동일한 적이 없었으며 참혹하고 무자비한 폭력에 희생되어 왔다는 사실은 매우 모순적이라고 하였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식 집계를 인용하여 케냐, 나이지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아직도 관습이라는 명목으로 여성의 성기 일부를 절단하거나 꿰메어 훼손시키는 의식이 자행되고 있고,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과 테러리스트들은 여성에게 사실상 노예나 다름없는 성적인 복종, 강제 결혼, 불복종 시 명예살인을 여전히 강요하고 있는 등의 사례를 들었다.

 

또한, 양성 간 힘의 불균형이 사회와 국가 안팎의 불평등을 악화시켰다는 점과 여성의 기본 권리를 부인하면 곧 그 사회가 심각한 사회경제적 타격을 입게 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여성의 권리 신장만이 마을에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사회 경제가 온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동시장에서 성 차별 없는 양성평등을 이룩한다면 2025년도까지 전 세계 GDP를 1조달러 가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UN 회원국들이 여성 인권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지속가능 개발목표 2030 중 하나로 채택한 이유를 전 세계가 상기해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출처: UN 뉴스센터

         http://www.un.org/apps/news/story.asp?NewsID=5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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