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투자동향]
남부지역의 원유생산량증가예정
2011. 5.22
이라크원유책임자는 21일 부족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남부지역유전에서 올해 말까지 원유생산량을 1일당 250만배럴 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라크남부석유회사대표는 원유부문의 인프라 대부분이 낙후되었으며, 향후 장기간의 사용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이라크가 빠르게 성장하여 수출량을 증대하여야 하는 경우 큰 문제점이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회사가 개발하는 Basra유전, Rumaila유전, Gourna서쪽지역의 유전, al-Zubair유전, Majnun유전과 그 밖의 모든 유전과 이라크에서 별도로 개발하는 소형유전의 생산량은 1일당 192만배럴에 달한다. 영국석유회사와 중국회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Rumaila유전의 경우 일부 유조차와 송유관에 발생한 피해로 인하여 올해 생산량이 일부 줄었다.
현재 이라크의 1일당 생산량은 113만 배럴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는 1일당 140배럴 증산할 예정이다.
이라크는 지난 몇 년 간의 전쟁과 경제적 제재, 경제낙후 이후 유조차, 수출항구, 송유관에 대한 수십억달러의 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는 현재 예산부족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남부지역의 유전과 Alfayhaa항구 간 육상수출로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 육상수출로는 이라크의 일일 수출계획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미국회사가 개발 중인 Gourna서쪽지역의 유전의 생산량은 1일당 31만1천배럴에 달하며, 올해 발까지 45만배럴로 증가할 예정이다. 반면, 영국회사가 개발 중인 al-Zubair유전의 생산량은 1일당 35만배럴에서 26만6천배럴로 감소할 예정이다. Basra지역의 이라크원유수출량은 현재 1일당 180만배럴에 달하며, 이 지역의 유전개발에 대하여는 별도의 개발계획이 있다.
출처: 알자지라뉴스(http://aljazeera.net/NR/exeres/80FFF2F3-7067-4316-ADE4-6A30C319EF3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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