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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으로 나가라
  • 작성일 2005.10.03.
  • 조회수 1596
러시아 시장으로 나가라의 내용

2005/07/14 < 매일신문>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오일 머니' 유입이 급증, 내수시장이 폭발세에 있는 러시아 시장을 역내 기업들이 적극 공략하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춘식)는 13일 '대구·경북 기업의 대러시아 수출현황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표, 2000년 이후 연평균 6.3%의 경제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러시아를 적극 공략하라고 주문했다.

무역협회는 러시아 시장과 관련, 신흥 부유층의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산층의 확대와 함께 소비계층도 다양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는 시장경제 체제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데도 제조업 발달이 충분치 않아 수입의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의 대 러시아 수출은 2003년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증가율이 낮아 우리나라 전체 대러시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1년의 9.4%에서 올해 1~5월에는 5.5%로 낮아졌다.

또 대구·경북의 총 수출에서 대러시아 수출이 점유하는 비중도 2000년 이래 0.4% 수준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

무역협회는 역내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 시도와 관련,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러시아에서는 기업에 관한 공식 정보와 신용평가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워 유망한 현지 전시회를 발굴,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잠재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

러시아 바이어 주문 특성의 경우, 대체로 소량이며 짧은 기간내 물품 공급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외상거래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때문에 중소기업으로서는 대응하기가 쉽지 않지만 러시아만의 특성을 잘 파악, 대금결제와 수출가격 책정 등에 이를 적절히 반영한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러시아 시장은 큰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는 것.

무역협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러시아 내 전시회 참가 확대와 거점지역 유망상품 상설 전시장 설치, 현지 물류 및 통관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역내 중소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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