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동향
러 경제장관 "내년 극동에 재정지원 2.5배 증액
러 경제장관 "내년 극동에 재정지원 2.5배 증액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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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게르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은 내년 극동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올해보다 2.5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레프 장관은 10일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최근 극동 지역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극동에 대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 극동에 지원되는 연방예산 규모는 175억루블(6억2천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레프 장관은 이 자금이 공항, 항만, 도로 등 극동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극동 개발과는 별개로 일본과 영토 분쟁중인 쿠릴 섬에 대한 내년도 재정 지원을 올해보다 6배 늘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레프 장관은 지난달 중순 유즈노-사할린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했으며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와도 만나 극동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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