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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동향

러 정부, '알로사' 지분 50% 확보 추진
  • 작성일 2006.02.08.
  • 조회수 1725
러 정부, '알로사' 지분 50% 확보 추진의 내용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 러시아 정부는 다이아몬드  독점생산업체인 '알로사(Alrosa)'의 지분을 50% 초과 확보한뒤 다이아몬드 수출입에 대한 통제를 해제하는 등 자유화하겠다고 밝혔다.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장관 겸 알로사 이사회 의장은 지난 7일 '알로사 지분을 50%+1로 늘린뒤 다이아몬드 수출입, 판매에 대한 정부의 제한을 풀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국영 '가즈프롬'에 대해 정부가 50%+1의 절대지분을 확보한뒤 주식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
  러시아 정부는 현재 알로사 지분을 37% 갖고 있으며 쿠드린 장관은 6개월내에 50%가 넘는 주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알로사 최대 주주는 다이아몬드 원석 생산지인 야쿠티야 공화국  정부로  40%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쿠드린 장관은 알로사와 노릴스크니켈간 합병 소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언론은 최근 정부가 석유.가스처럼 광산기업간 합병을 통해 광물 자원에 대한 대규모 국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알로사가 야쿠티야에 있는 '사하네프테가즈' 지분 50.4%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알로사의 갑작스런 석유기업 매입이 정부에 대한 알로사 주식  매각시 가격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알로사는 영국-남아공 합작회사인 '드 비어스'에 이은 세계  2위의  다이아몬드 원석 생산업체다.
   
 
<2006/02/08.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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