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러시아/2006.02.22> 러시아가 올해부터 3G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AFP통신에 따르면 레오니드 레이만 정보기술통신부(MICT) 장관은 20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올해부터 3G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이동통신 시장은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3G 사업에 눈을 돌려야 할 때가 됐다는 것이 레이만 장관의 설명이다.
레이만 장관은 '1월 1일 현재 러시아 이동통신 가입자는 1억2천만 명에 달했다'라면서 '러시아 인구가 1억5천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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