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러시아/2006.04.0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와 공기업, 민간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조건호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은 2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에 머무르며 초청자인 게르만 그레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측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또 러시아 경제특구 설명회와 한.러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러시아에서 새로운 사업기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김 본부장과 조 부회장 이외에 이건태 통상교섭본부 지역통상국장과 박문화 LG전자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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