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러시아/2006.05.06>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 원장 김선배)와 IT벤처기업연합회(KOIVA, 회장 서승모)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 국내우수IT벤처기업 10개사로 구성된 IT협력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파견단은 현지 고객과의 상담 등을 통해 한국IT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방문기간동안 러시아 정보통신박람회가 개최돼, 국내 IT기업에는 러시아 IT시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모스크바 대학 내 사이언스 파크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의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대학 사이언스 파크는 러시아 과학자와 기업인의 신상품 및 신기술 개발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45개 회사가 입주해 1855명의 연구자와 사업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ICA와 KOIVA는 러시아 바이어 초청 개별 상담지원, 박람회 참가기업 부스 방문 지원,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한 기업간 협력방안 모색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단의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