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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보고서

법제동향

“루블화로만 판매되는 석유·가스 거래소 조성”
  • 작성일 2006.05.16.
  • 조회수 1245
“루블화로만 판매되는 석유·가스 거래소 조성”의 내용

<자료원: 서울신문/ 2006.05.12>


러시아의 자원 민족주의가 더욱 강화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크렘린에서 가진 연례 국정연설에서 러시아 화폐인 ‘루블’로만 거래되는 석유, 천연가스 거래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CNN 등에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를 통해 루블화가 더욱 보편적인 세계 통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석유나 천연가스 등 채굴산업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의 과학기술 혁신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자원 무기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국가 재원을 (자원 채굴산업과 같은) 중요한 기술분야에 선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인구 감소 및 국방예산 부족에 따른 러시아의 국방력 약화를 우려하면서 군비 강화 및 국방기술 제고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그는 “각국이 탄도미사일, 핵무기, 우주무기 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군사력 경쟁이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고 군비강화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말까지 핵잠수함 2척을 건조하고 토폴-M 미사일 개량작업에도 나섰다고 말했다.

푸틴은 부패가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며 국가기관과 대기업에 대한 신뢰가 크게 낮다고 질타한 뒤 대대적인 개혁을 약속했다. 연간 70만명씩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과 관련, 육아보조금 인상과 출산 후 휴직한 여성은 급료의 40%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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