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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동향

부품업계 러시아 기초기술 도입 "붐
  • 작성일 2005.10.03.
  • 조회수 2208
부품업계 러시아 기초기술 도입 "붐의 내용

 2005/08/30 < 전자신문> 

부품업계에 러시아의 기초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러시아는 신소재, 무선통신과 로봇 등 첨단 분야에 필요한 기초기술이 뛰어나다. 게다가 최근 들어 러시아 학계에서 해외 업체들로부터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기술개발 지원을 받는 산·학협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러시아와 협력하려는 업체들이 늘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을 비롯한 부품업체들은 차세대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전자부품연구원과 부천산업진흥재단 등은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을 위해 러시아 대학들과 손을 잡았다.

LG화학(대표 노기호)은 모스크바대학 내 위성연구소를 세우고 차세대 기능성 고분자 물질 개발과 관련한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 최근 LG화학은 모스크바대학 화학 대학에서 열린 ‘화학의 날’에 스폰서로 활동하기도 하며 인재유치와 기술소싱에 나섰다. 또 러시아 정부 출연연구소와의 교류도 시작했다.

이엠씨테크(대표 이기춘)는 모스크바 공대와 함께 차세대 안테나 개발에 나섰다. 모스크바대학에서 연구원을 이 회사에 파견, 국내에서 상주하면서 공동개발을 하는 경우다. 이 회사는 빔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스마트 안테나를 개발중이다.

허석엽 이엠씨테크 이사는 “러시아는 무선통신 기술이 세계 최고”라면서 “과거에는 기술 보안이 철저해 어떤 설계도도 가지고 나올 수 없었지만 지금은 협력을 장려하는 추세여서 협력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 김시중)은 러시아 국립 바우만 공대와 로봇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부천 내 로봇기술관련업체들과 센서·계측기 업체들이 바우만 공대에 기술소싱을 할 수 있도록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다리를 놓은 것이다. 이를 통해 한·러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연구과제를 정부에 신청하기도 했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도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권 6개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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