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uropean Parliament & Cancun

                                                                     유럽의회와 칸쿤

유럽의회의원들: 칸쿤 협정이 글로벌기후조약의 새 길을 열었다

유럽의회의원들은 새로운 글로벌 기후조약의 있는 그대로 이번 협상 결과를 받아들였다. 칸쿤회의의 결과로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과 법적 구속력있는 조약을 창출하지는 못했지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칸쿤에 파견된 유럽의회사절단 대표인 Jo Leinen은 “UN칸쿤기후협정은 전세계기후조약의 초석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칸쿤협정을 살펴보면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2020년까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게 매년1000억 달러의 녹색기금을 지원하고, 지구온난화 단계를 2도 낮추며, 선진국의 재정적 보상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열대우림 보호와 온실화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좀 더 강화된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에 합의했다.

유럽의회의 의장인 Jerzy Buz는 "다음 총회에서 좀 더 발전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려면 유럽연합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해야 하고 유럽의회는 기후변화에 관해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의회 사절단의 부대표인 Karl-Heinz Florenz는  “코펜하겐회의와는 달리 이번 기후회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달랐다”고 말하며 칸쿤의 유럽의회위원들은 일본과 멕시코, 브라질, 다음 회의 개최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핵심 대표단을 만났다.

유럽의회는 칸쿤회의의 결과를 프랑스 동부의 Strasbourg에서 2010년 12월 14일 오후에 논의하였다.

                                                                                                                       2010년 12월

UN 칸쿤 홈페이지: http://unfccc.int/2860.php

출처: http://www.europarl.europa.eu/news/public/focus_page/064-106308-001-01-01-911-20101203FCS06288-01-01-2006-2006/default_p001c001_e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