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국제무역 경제 협력 연구원 리위스(李雨?) 부원장은 상하이에서 있은 <2006년 국제 시장 추세 및 대책 연구 토론회>에서 “올해 중국 대외 무역 성장 속도는 작년에 비해 15~23% 하강할 것으로 예측 된다”고 말했다.
 
그는 “2001~2005년 사이 중국 대외무역 규모의 연 성장 속도는 모두 20%를 초과했다”며 “올해는 1조6천억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성장 속도가 약 15% 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기초 원자재 등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국내 노동력 원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생산 기업의 제조 원가와 수출 기업의 환전 원가는 모두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미 무역 마찰 빈발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신형의 국제 무역 보호주의는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심각한 장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외국기업인의 대중국 직접 투자 성장 속도는 20% 떨어 졌고, 이 숫자는 올해에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외국기업인 투자가 대외 무역에 가져온 효과를 낮출 것이다. 또한 위안화 환율의 상승은 중국 수출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