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와 TXYCO 공동으로 서부 벵갈에 하드웨어 생산공장 설립 
      
인도 캘커타에 소재한 GBC(Global Binary Concept)사는 중국 TXYCO와 공동으로 서부 벵갈에 하드웨어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양사간 투자규모는 중국 TXYCO사가 미화 1100만달러, 인도 GBC사가 400만달러이다.
 
GBC사 간부인 Mr. Dasgupta씨에 의하면  “첫해 생산규모는 약 5만대로 중국에서 일부 부분품을 수입, 조립생산하고 2008년부터는 국내에서 완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Desktop과 Laptop도 중국 TXYCO사와 공동 생산을 협의중에 있으면, 이들 생산제품의 시중 판매가격은 최고의 기능과 품질로 미화 230달러에서 미화 900달러에 판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인도의 하드웨어 연도별 수입규모는 연간 5~10%대의 지속적 증가를 보였으며 2004~05년도의 경우, 1730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7% 증가를 나타냈다. 주요 수입국가는 싱가포르(360만달러)에 이어서 미국(미화 330만달러), 말레이시아(180만달러), 독일(170만달러)이며 한국 및 일본은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한편, 타밀나두주 정부관리인 Mr. Jayakumar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투자 관련해 IT산업 이외 여러 산업분야에 투자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IT강국으로 알려진 한국기업의 진출 부진이 매우 아쉽다.”라고 언급하면서 “인도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한국기업이 잘  활용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출처: 코트라(www.kotra.or.kr)
 
200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