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경제학자의 자신감 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경제 정세는 예상보다 좋으며 올해 경제 운영은 여전히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 경제·경기 감독센터 판?청(潘建成)은 “국가통계국 중국 경제경기 감독센터는 작년 12월말 77명의 중국 경제학자에 대해 자신감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 지난 4 분기 중국 경제학자 신뢰지수가 5.42이고(가치 범위를 1~9 사이) 3분기에 비해 0.31 포인트 늘어났다. 이것은 작년 1분기부터 연속 3분기 동안 아래로 미끄러진 후 처음으로 반등한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전 11개월 동안 중국은 평균 30% 수출 신장을 유지할 것이다. 수출 신장은 수입 증가폭보다 13% 높아 무역흑자 9백8억달러를 초래할 것이며 연간 흑자는 약 1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수출의 신속한 발전으로 무역 마찰 격화와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을 초래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때문에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올해 중국 소비 수요 신장이 다소 가속화 될 것이지만 고정자산투자 신장이 늦춰질 것이며 대외무역 흑자가 축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학자는 올해 경제 성장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의 경제학자는 올해 GDP 증가율이 9% 혹은 그 이상으로 예측했고 39%는 8.5~9% 사이로 예측했다. 다만 1/5의 경제학자만 8.5% 이하로 예측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는 올해 경제 추세에 대해 신중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올해 중국 경제 신장이 2005년보다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여기고 있으나 하락 폭은 크지 않다. 그들은 경제가 계속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