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2006.04.12>

중국은 농산물 유통 중심과 중요 소비 지역에 부분적 농산물 프로모션 창구를 건립, 중국 농산품 기업이 국제 전시회를 통해 국제시장 진출을 지지하기로 계획했다.

농업부 창뉴?i(长牛盾) 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농업부는 장차 전방위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농산물 판매 프로모션 서비스를 조직, 확장할 것이다. 이후 국내에서 영향력있는 프로모션 플렛폼을 설립하고 국외에 농산품 프로모션 창구를 설립할 것이다. 동시에 네트워크와 매체에 권위적인 중국농업 인터넷 전시장을 세우고 일년 내내 농산물의 인터넷 선전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품 공익 광고 선전을 조직하고 적극적으로 농산물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기초적으로 농산품 프로메션 서비스 시스템과 관련 서비스 플랫폼을 설립했다. 이로써 국제 프로모션을 중점으로 하고 인터넷 전시를 선도로 하며 공익 광고를 보충으로 하는 국제와 국내의 프로모션이 결합된 다양한 형식의 농산품 판촉 서비스 체계가 형성됐다.

창뉴?i은 “정부가 제공한 농산품 생산의 판촉 서비스는 WTO농업 합의에서 규정한 중요한 농업 지지 정책이며 정부에서 농업 발전를 강화하고 지지하는 구체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농업부 시장과 경제 정보국 국장 창위샹(长张玉香)은 “올해 농업부는 농산품 판촉 서비스 작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부는 국내에 26개의 전국적, 국제적인 농업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의 특색이 있는 34개 전시회와 17개의 국제 농업 전시회 참여를 지지할 방침이다.

그 밖에 농업부는 중국 농업 인터넷 전시장을 완벽화하여 인터넷으로 전시하는 기업수가 4천개 이상, 전시 제품이 6천가지 이상에 달하며 품질이 좋고 안전성이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수립하기로 계획했다. 동시에 국내외 농산품 시장 정보의 분석과 연구를 강화하고 농산물 산지와 도매시장의 제품 가격 지수의 수집, 발표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