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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臺 경제포럼 베이징서 개막
  • 작성일 2006.04.14.
  • 조회수 803
中.臺 경제포럼 베이징서 개막의 내용

<연합뉴스/2006.04.14>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과 대만 간의 양안(兩岸) 경제.무역포럼이 14일 오전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했다.

대만측 대표인 롄잔(連戰) 국민당 명예주석은 개막 연설을 통해 타이베이(臺北)에서 베이징까지 멀리 돌아오는 것이 한탄스럽다면서 이번 포럼에 '직항공정(直航工程) 토론회'란 소제목을 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측 대표인 자칭린(賈慶林)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도 이번 포럼이 양안의 경제.무역 교류와 직접통항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중국과 대만 간의 직항노선과 전세기 운항 문제 논의가 최대 안건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양측 대표단 500여명은 15일까지 이틀간 베이징호텔에서 다양한 형태의 토론회를 가진 뒤 중국공산당과 대만 국민당 양당 명의로 양안 경제무역, 농업, 직항, 여행, 금융교류 등 5개 분야에 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롄잔 명예주석은 앞서 13일 300여명의 대만측 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공항에 도착해 "양안간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양측 인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사회번영을 촉진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4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역사적인 '국공(國共)' 수뇌회담을 가진 바 있는 롄 명예주석은 포럼 폐막 다음날인 16일 인민대회당에서 후 주석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은 당초 지난해 12월 타이베이(臺北)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만 당국이 중국쪽 인사들의 대만 입국을 불허하는 바람에 시기와 장소를 바꿔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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