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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보고서

법제동향

“중국 철강 수출 능력 과대 평가 말아야
  • 작성일 2006.04.17.
  • 조회수 1124
“중국 철강 수출 능력 과대 평가 말아야의 내용
<인민일보/2006.04.17>
"중국의 공업화, 도시화 건설은 중국 철강 기업에 거대한 국내 시장을 제공"했다며 "이들이 제공하는 철강으로는 국내 시장의 수요도 겨우 만족시키는 상황"이라고 중국 철강공업협회 치상둥(戚向东) 부비서장이 제4차 원동철강회의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는 회의에 참가한 과반수 이상 외국 철강 기업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 철강 공업이 국제 시장에 어떤 충격을 줄까"하는 우려를 염두에 둔 것이다. 치상둥은 "중국 철강 수출 능력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국제 시장에 대한 영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표했다.

외국 기업의 이같은 우려는 2000년 미국이 "중국 냉연강판에 반덤핑 기미가 보인다"고 지목하면서 시작됐다. 뒤이어 2005년 8월, 11월 미국 기업이 중국의 원형 용접 비합금 강철 파이프와 탄소 합금 강판에 무역 조사를 제출했다. 비록 후에 "중국 철강 제품은 미국 국내 산업에 영향이 없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됐으나 중국 철강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미국을 대표로 한 다른 국가와 지역의 중국 철강 제품 수출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치상둥은 "2005년 중국 철강 제품 수입 2천5만82 t, 2천52 t, 강철 조각 수입 1백31만 t, 수입 철강재와 강철조각을 전부 성조강으로 대체한다고 해도 순 수출 물량은 12만3천 t에 그치는 상황"이라며 "중국 철강 제품 수출은 결코 어떤 국가가 말한 것처럼 많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2006년 1, 2월 분 중국 철강 수출입 수준으로 미뤄보면 2006년 연간 수출이 2천만 t, 수입이 2천만 t 예상이다. 치상둥은 "연간 철강 산량이 4억 t에 달하는 국가에게 있어 이는 결코 도가 넘는 양이 아니며 다른 국가에도 위협을 형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치상둥은 "2020년이 되면 중국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 단계에 들어서 공업화, 도시화 진척을 추진하고 사회주의 신 농촌 건설을 다그칠 것"이라며 "그때 가면 국내 시장의 철강 수요량도 엄청나 국제 시장에 보다 많은 철강 자원을 제공할 형편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중국 국내 거시적 경제가 쾌속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중국 철강 제품은 여전히 국내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돌려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중국 ▲건축 ▲기계 ▲경공업 ▲자동차 ▲석탄 ▲조선 ▲컨테이너 ▲석유화학 등 8개 분야의 2006년 수요하는 철강 소비량이 3억6천9백20만 t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몇년 철도 투자와 배전망 건설 등 분야의 발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철강재 소비량이 대폭 증가할 조짐이다.

치상둥은 2006년 국내 굵은 강철과 철강재 생산량이 각각 3억9천2백만 t, 4억4천만 t에 도달해 동기간 대비 각각 11.3%, 10.9%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6년 철강재 소비량은 4억5천6만 t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철강 제품 증가량과 성장속도가 2005년보다 다소 반락한 반면 시장 수요는 왕성해 2006년 국내 철강 제품 가격은 안정속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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