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대출기준 이자율을 인상

  중국인민은행의 2006년 4월 27일 발표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금융기관의 대출 이자를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중에서 1년 만기인 대여금의 기준이자율은 현행의 5.58%로부터 5.85%로 상향 조정하여 이자율을 0.27% 인상함. 이번에 기타 대출이자율도 상응하게 조정하였지만 금융기관의 저축 이자율은 변동하지 않았음.

  중국인민은행은 이번 대출 이자율의 인상에 대해 거시적 조정의 성과를 다지고 국민경제의 지속적이고 신속하며 조화롭고 건강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며 자원의 배치와 거시적인 조정 과정 중에서 경제수단의 작용을 더욱 발휘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중국인민은행은 각 금융기관에 이자율 정책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또한 이자율에 대한 감독, 분석과 관리를 강화하여 이번 이자율 조정의 순조로운 실시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함.

  중국은 지난 2004년 10월 29일에 대출이자율을 조정하였었는데 당시 중국인민은행은 대출 기준이자율을 5.31%에서 5.58%로 상향 조정하여 0.27% 인상시킨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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